인간의 주된 특징 중의 하나가 감정. 정서가 있다는 것이다.

또한 그 감정으로 인해 울고 웃고 미워하고 사랑하고 상처를 주기도 한다.

스트레스의 주된 특징 중 하나는 부정적인 정서이며, 그 정서는 신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며 또한 행동과 인생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근원이 된다.

그렇다면 그 부정적 정서를 어떻게 균형인 원래의 상태로 돌이킬 수 있단 말인가?

사실 이 "균형의 상태로 돌아간다"는 말에서 턱하니 맥이 빠지고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다. 또한 균형 잡힌 정서
상태는 무엇이란 말인가? 의문이 생기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바로 그것이다.

당신은 어떠한 감정을 느끼며 살고 싶은가?

그리고 당신은 어떠한 정서 상태를 유지하며 살고 싶은가?

바로 지금 당신의 마음 가득 차오르는 대표적 감정은 무엇인가?

한가지 재미있는 글을 인용해보면

  늙은 인디언 추장이 자기 손자에게 자신의 내면에 일어나고 있는 ‘큰 싸움’에 관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이 싸움은
 또한 나이 어린 손자의 마음속에도 일어나고 있다고 했다. 추장은 궁금해 하는 손자에게 설명했다.

“얘야, 우리 모두의 속에서 이 싸움이 일어나고 있단다. 두 늑대 간의 싸움이란다.”

“한 마리는 악한 늑대로서 그놈이 가진 것은 화, 질투, 슬픔, 후회, 탐욕, 거만, 자기 동정, 죄의식, 회한, 열등감,
 거짓, 자만심, 우월감, 그리고 이기심이란다.” “다른 한 마리는 좋은 늑대인데 그가 가진 것들은 기쁨, 평안, 사랑,
 소망, 인내심, 평온함, 겸손, 친절, 동정심, 아량, 진실, 그리고 믿음이란다.”

손자가 추장 할아버지에게 물었다.

“어떤 늑대가 이기나요?”

추장은 간단하게 답하였다.

“네가 먹이를 주는 놈이 이기지.”

  당신이 먹이를 주고 있는 감정은 무엇인가?

먹이를 준다는 것은 그 감정에 당신의 뇌와 마음 심지어 시간까지 투여한다는 것이다.

인간의 마음은 생명을 키우는 에너지와 같다.

비록 스트레스 상황이 오더라도 당신의 한계를 넘어가는 자극이 오더라도 오만가지의 추한 감정이 밀려오더라도
먹이를 주는 주된 감정은 당신이 선택할 수 있다.

선택의 시작은 힘들고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계속된 선택의 연습은 당신의 인생을 황홀하게 조율할 것이다. 




(출처:근로복지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