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경기서부 근로자건강센터입니다.

코로나로 인한 심리적 반응을 알아보겠습니다.

#나도 코로나 블루인걸까?

   '코로나 블루'는 '코로나19'와 '우울증(Blue)'의 합성어로 감염병 확산으로 인한 부정적 감정 및 육체적 불편감을 느끼는 증상을 말합니다.

#코로나 블루 극복법

   코로나19 장기화 속 심리적 방역을 위해, 생활 속 실천 가능한 코로나 블루 극복법 함께 살펴볼까요?

- 조심하되 과도한 공포감 갖지 않기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더욱 많아졌는데요. 작은 증상에도 코로나19를 의심하며 건강에 대한 걱정을 지나치게 많이 하시는 분들도 생겼습니다.

하지만 무엇이든 지나치면 문제! 뉴스 또는 SNS를 통해 무차별하게 유포되는 정보에 불필요한 불안과 스트레스를 받기보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등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발표하는 정보를 신뢰하며 차분한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좋겠습니다.

- 정신건강전문가 도움받기

심하면 '가슴 답답함, 어지럼, 이명, 소화불량 등' 증상을 가져온다는 코로나 블루. 만약, 4주 이상 지속되는 심한 증상으로 일상생활 유지가 어렵고, 술이나 약물 등 사용이 늘어났다면 전문가 도움도 고려 해보시는 것이 좋겠죠?

- 마음의 거리는 가깝게, 틈틈이 운동하기

타인과 접촉에 의한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 중인 요즘! 몸은 멀어졌지만 마음은 더 가까워 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더욱 필요하답니다. 가까운 사람들에게 전화, 문자, 화상통화 등을 통해 서로 근황을 공유하여 지속적으로 교류함으로써 사회적 연결감을 유지하고, 우울감을 해소해보세요.

이와 함께 근처 가까운 공원이나 뒷산 등을 오르며 산책하는 것도 우울감을 해소하는 것에 도움이 됩니다. 외출하는 것이 걱정된다면, 집에서 복식호흡, 명상 혹은 홈트레이닝(홈트) 등을 통해 나의 건강을 돌보는 것도 좋습니다.

- 코로나 19에 취약한 분들 돌아보기

코로나 19에 특히 취약한 어린 자녀들과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도 중요한데요. 정보 접근성이 떨어지는 소외계층은 위기상황에 더욱 취약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주변에 이런 분들이 계시다면 주기적으로 안부 전화를 주고받으며, 이들의 불안한 몸과 마음을 보듬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취미 생활 갖기

평소에 하지 못했던 취미에 몰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음악, 공부, 그림, 실내텃밭 가꾸기 등 매일 즐길 수 있는 취미를 만들어 바쁘게 움직이도록 노력하면 좋습니다.

누구나 겪을 수 있지만 충분히 극복 가능한 코로나 블루.

코로나19가 언제 잠잠해질지 예측이 어려운 요즘,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해보아요!